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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층간소음 해결했다" 기능성 침대, 이솜에어베드

등록 2013.06.24 11:39:09수정 2016.12.28 07: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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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진드기와 층간소음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 가능한 침대가 개발됐다. 진드기가 생존할 수 없는 섬유와 구조로 제작했다는 ‘이솜 에어 베드’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진드기와 층간소음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 가능한 침대가 개발됐다. 진드기가 생존할 수 없는 섬유와 구조로 제작했다는 ‘이솜 에어 베드’다.

 이솜침대 황성운 대표는 “공기와 물 등 유체가 들어있는 공간에 균일하게 압력을 배분해 2기압(2㎏/㎠)의 압력을 견뎌내는 내구성을 지녔고, 매트를 이루고 있는 공기방 내부에서는 수 만 개의 실들이 스프링처럼 작용해 평평한 표면의 공기압층을 형성하며, 3차원 스트링 방식의 매트리스 시스템은 소음을 극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솜 에어 매트리스는 기존의 스프링침대, 라텍스, 물침대 등의 문제점도 개선했다. 초기 개발자(고 채정수)가 1997년 미국 LA 국제발명전에서 가구분야 대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미국 피츠버그발명전 가구 분야 금상, 스위스 국제발명전 금상, 독일 뉘렌베르크발명전 가구 분야 금상 수상 등으로 주목받아 왔다.

 황 대표는 “보통 침대들과 달리 이솜에어침대는 정적이지 않고 동적인 제품”이라면서 “서울 강북성심병원, 전주 한길요양병원, 광주 계림요양병원, 창원 현대사랑병원, 그리고 태국 국립의료원 등이 기능성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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