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생방송무대 진출 18명, 누구누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엠넷의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 생방송에 진출한 ‘블루아이’ 멤버 9명.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엠넷 댄스 서바이벌프로그램 ‘댄싱9’의 생방송 진출자 18명이 가려졌다.

 24일 심야에 방송된 ‘댄싱9’ 제6화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펼쳐진 해외 평가전을 중심으로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생방송 진출자 선발과정을 공개했다.

 팀당 12명씩 24명이 참가한 해외평가전은 팀 대항전으로 이뤄진 한 차례의 그룹 미션, 양팀 멤버들이 3명씩 조를 이뤄 상대팀과 4차례 겨루는 유닛 미션을 거쳐 팀당 9명씩 총 18명을 선발했다.

 레드팀에서는 세계대회 수상 B보이인 하휘동(34), 코믹 댄스 능력이 탁월한 스트리트 댄서 서영모(32), 현대무용수 류진욱(30),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유니버설 발레단 발레리나 출신 현대무용수 이루다(27), B보이 경력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현대무용수 이선태(25),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 현대무용수 남진현(23), 와킹 스트리트 댄서 여은지(21), 선천성 청각장애를 극복한 고교생 댄스스포츠 선수 김홍인(18), 간암을 앓는 어머니를 돌보고 있는 여고생 댄스스포츠 선수 소문정(17) 등이 뽑혔다.

 블루팀에서는 크러핑이 주종목인 가수 출신 스트리트 댄서 음문석(31), 정상급 B보이 홍성식(29), 힙합 장르에 능한 스트리트 댄서 이준용(29), MBC TV ‘댄싱 위드 더 스타2’에서 그룹 ‘미쓰에이’ 페이(26)와 짝을 이뤄 우승한 댄스스포츠 선수 김수로(26), 유니버설 발레단 출신 모던 발레리노 김명규(25), 엠넷 ‘꽃미남 아롱사태’ ‘얼짱시대’ 등에 출연한 현대무용수 한선천(24),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생방송 진출자 이은혜(19), 재즈 댄서 이지은(19), 크러핑 주종목의 스트리트 댄서 김솔희(19) 등이 통과했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엠넷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댄싱9’ 생방송에 진출한 ‘레드윙즈’ 멤버 9명.    [email protected]

 이들은 31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릴 첫 생방송 무대에서 9대 9 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생방송은 5회로 예정돼 있으며, 5전3선승제로 치러져 최종 무대에서 탄생하는 1개 우승팀과 우승팀원 중 뽑힌 MVP 1명에게 총상금 5억원(우승팀 1억원, MVP 1억원, 공연제작비 3억원)이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로 평균시청률 2.0%(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엠넷·KM·스토리온 3개채널 합산)로 자체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시청률 2.5%를 찍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