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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9, 9일 첫방송

등록 2013.09.06 11:56:35수정 2016.12.28 0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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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채널 폭스라이프가 메디컬 힐링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9를 9일부터 월~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미국 시애틀의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그리고 연애를 다룬 메디컬 휴먼물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회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그레이와 동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크리스티나는 사고 현장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애리조나는 비행기 파편이 몸을 덮쳐 한 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놓이는 등 병원 식구들은 저마다 상처와 아픔을 겪게 된다. 병원은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자 동료인 렉시 그레이와 마크 슬론을 추모하며 이름을 ‘그레이 슬론 추모병원’으로 변경한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로맨스도 피어난다. 인턴 의사들로부터 ‘나치’라는 별명을 얻었던 닥터 베일리는 반려자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고, 그레이는 드디어 임신에 성공해 기쁜 나날을 보낸다. 이 밖에도 레즈비언 커플인 애리조나와 캘리,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나와 오언 등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라인도 등장한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크리스티나를 열연,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TV드라마 부문 앙상블 연기상 등을 차지한 한국계 여배우 샌드라 오(42)는 26일부터 방송되는 시즌10을 끝으로 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채널 폭스라이프가 메디컬 힐링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9를 9일부터 월~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미국 시애틀의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그리고 연애를 다룬 메디컬 휴먼물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회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그레이와 동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크리스티나는 사고 현장의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고, 애리조나는 비행기 파편이 몸을 덮쳐 한 쪽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위기 상황에 놓이는 등 병원 식구들은 저마다 상처와 아픔을 겪게 된다. 병원은 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자 동료인 렉시 그레이와 마크 슬론을 추모하며 이름을 ‘그레이 슬론 추모병원’으로 변경한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로맨스도 피어난다. 인턴 의사들로부터 ‘나치’라는 별명을 얻었던 닥터 베일리는 반려자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고, 그레이는 드디어 임신에 성공해 기쁜 나날을 보낸다. 이 밖에도 레즈비언 커플인 애리조나와 캘리, 위태로운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크리스티나와 오언 등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라인도 등장한다.  

 한편, 이 드라마에서 크리스티나를 열연, 골든 글로브 여우조연상, TV드라마 부문 앙상블 연기상 등을 차지한 한국계 여배우 샌드라 오(42)는 26일부터 방송되는 시즌10을 끝으로 이 드라마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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