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오서운, 이것이 부부애…13년 연인의 결혼식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가수 현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2013.10.12. [email protected]
현진영은 “신부가 조금이라도 더 예쁠 때 면사포를 씌워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오서운은 결혼식이 혼인신고보다 늦은 것이 억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어차피 30대에 드레스를 입는 거라 결혼식을 하고 안 하고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결혼식도 가족들 생각해서 하는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가수 현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던 중 눈물을 닦고 있다. 2013.10.12. [email protected]
13년 간의 교제기간도 돌아봤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가수 현진영과 오서운씨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10.12. [email protected]
현진영은 “솔직히 처음엔 ‘예쁘다’, ‘꼬셔야 겠다’는 마음뿐이었다. 그런데 신부가 나를 간병인의 마음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보살펴주는 모습이 크게 와 닿았다. 결정적으로 2002년 4집 앨범 발매 당일 나를 정신병원에 넣는 신부에게 화가 났지만, 이런 여자라면 내 명예보다 건강이나 앞으로의 미래를 더 걱정해줄 것 같단 생각도 들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가수 현진영과 오서운씨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10.12. [email protected]
2세 계획으로 현진영은 “그동안 아내도 바쁘고 나도 할 게 많아서 생각하지 못했다. 결혼식을 시점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 생각이다. 힘 닿는 데까지 낳겠다”고 공언했다.

【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가수 현진영과 오서운씨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3.10.12. [email protected]
결혼식은 1,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주례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섰고, 1부 사회는 개그맨 윤형빈(33), 축가는 가수 조성모(36), 2부 사회는 개그맨 김기욱(30), 축가는 가수 진주(33)와 듀오 ‘소울 하모니’가 불렀다.
1990년 그룹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한 현진영은 이수만 프로듀서의 SM엔터테인먼트 1호 가수다. 춤뿐 아니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한다. ‘두근두근 쿵쿵’,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에 힙합장르를 알린 주역이다.
오서운은 2005년 MBC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주인공 ‘현진헌’(현빈)의 맞선녀로 등장, 얼굴을 알렸다. 2004년 SBS TV 드라마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2006년 영화 ‘신데렐라’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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