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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인원, 목소리 되찾았다…더이상 그때그사람 아님

등록 2013.10.14 11:10:20수정 2016.12.28 08: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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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갑상선 수술을 받았던 가수 강인원(57)이 목소리를 회복하고 가수활동을 재개한다.  보컬 트레이너 장효진(29)이 강인원의 복귀를 도왔다. SNS를 통해 장효진의 존재를 알게 된 강인원이 손을 내밀었고 장효진이 이를 흔쾌히 수락, 강인원의 보컬 트레이너로 나섰다.  강인원은 "목소리가 살아나니 다른 모든 일에도 의욕이 살아난다. 늦어도 내년 3월쯤에는 신곡을 발표할 생각이다. 신인 유망주들에게 줄 곡 작업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인원의 근황을 전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프로그램 '그때 그사람'도 힘을 줬다. "내가 가수라는 사실조차 잊고 다른 일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수로서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수는 나의 소명이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마음이다.  강인원은 1985년 1집 앨범 '강인원1'으로 데뷔, '비 오는 날 수채화'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밴드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가수 민해경(51)의 '그대 모습은 장미', 이상은(43)의 '사랑해 사랑해', 이승철(47)의 '용서해줘' 등을 작곡하며 작곡가도 활약했다.  2007년 여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성대에 문제가 있어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후 음악포털사업가,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했다.  kafka@newsis.com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갑상선 수술을 받았던 가수 강인원(57)이 목소리를 회복하고 가수활동을 재개한다.

 보컬 트레이너 장효진(29)이 강인원의 복귀를 도왔다. SNS를 통해 장효진의 존재를 알게 된 강인원이 손을 내밀었고 장효진이 이를 흔쾌히 수락, 강인원의 보컬 트레이너로 나섰다.

 강인원은 "목소리가 살아나니 다른 모든 일에도 의욕이 살아난다. 늦어도 내년 3월쯤에는 신곡을 발표할 생각이다. 신인 유망주들에게 줄 곡 작업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강인원의 근황을 전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프로그램 '그때 그사람'도 힘을 줬다. "내가 가수라는 사실조차 잊고 다른 일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가수로서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수는 나의 소명이자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마음이다.

 강인원은 1985년 1집 앨범 '강인원1'으로 데뷔, '비 오는 날 수채화' '제가 먼저 사랑할래요' 등으로 사랑받았다. 밴드 '들국화'의 '매일 그대와', 가수 민해경(51)의 '그대 모습은 장미', 이상은(43)의 '사랑해 사랑해', 이승철(47)의 '용서해줘' 등을 작곡하며 작곡가도 활약했다.

 2007년 여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성대에 문제가 있어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후 음악포털사업가, 실용음악과 교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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