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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이종욱 50억원·손시헌 30억원에 NC행

등록 2013.11.17 12:59:11수정 2016.12.28 08: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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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고범준 기자 = 1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1회초 무사 두산 이종욱이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타구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2013.11.01.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두산 베어스의 33살 동갑내기 이종욱과 손시헌이 NC 다이노스에 둥지를 튼다.

 NC는 17일 자유계약선수(FA)인 이종욱과 4년 총액 50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종욱은 계약금 28억원에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방출된 뒤 두산에 합류한 이종욱은 통산 913경기에서 타율 0.293 안타 970개 도루 283개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07 안타 123개로 두산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종욱은 "그동안 베어스 선수로서 받은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 신생 구단에서 다시 한 번 투지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동갑내기 절친 손시헌 역시 NC에 합류했다. 4년 총액 30억원(계약금 12억원·연봉 4억원·옵션 2억원)을 받는 조건이다. 2006년부터 두산에서 뛴 손시헌은 처음으로 다른 팀을 경험하게 됐다.

【대구=뉴시스】김인철 기자 = 1일 오후 대구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상황 두산 손시헌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13.11.01.  yatoya@newsis.com

 손시헌은 "그라운드에서 살아있는 손시헌으로 오랫동안 남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선수를 잡는데 성공한 배석현 단장은 "두 선수 모두 선수 생활을 모범적으로 하고 있는 베테랑으로, 주장 이호준과 함께 다이노스의 젊은 후배들에게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1군 무대 데뷔 첫 해인 올 시즌 가능성을 보인 NC는 검증된 베테랑인 두 선수의 합류로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두산 시절 자신들을 스타로 키워준 김경문 현 NC 감독과 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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