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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용암마을' 농촌체험 휴양 1등급 선정

등록 2013.11.22 11:42:48수정 2016.12.28 08: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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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군남면 용암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어촌관광사업 등급제 심사결과 1등급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촌민박 등 농촌관광사업장 200개소에 대해 품질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심사한 후 4개 분야별로 1~3등급을 선정했다.

 용암마을은 경관과 시설, 체험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용암마을은 봄에는 산나물 채취, 여름에는 가재잡기와 물놀이,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체험, 겨울에는 짚공예, 연날리기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모싯잎송편 만들기, 석창포를 이용한 비누·샴푸만들기 등 차별화된 체험 운영을 통해 특색있는 농촌마을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용암마을은 올해 우수경관 시범마을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며 "전국의 많은 체험객들이 '천년의 빛' 영광 용암마을에서 농촌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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