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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렌터카, 인천시 카셰어링서비스 시작…"30분당 1900원"

등록 2013.12.04 09:51:01수정 2016.12.28 08: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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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AJ렌터카는 '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의 공식사업자로 선정돼 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J렌터카는 차량 확보∙운영 및 관리를 총괄하며, 인천시는 공영주차장 등의 부지를 제공한다.

 이번 인천시 카셰어링은 교통 혼잡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 등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과 회사원의 자동차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AJ렌터카와 KT렌탈 컨소시엄이 공동 참여했다.

 서비스는 부평구, 남동구, 계양구 등 45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차종은 스파크와 아반떼 신차 84대다.

 내년 3월까지 진행되는 론칭기념 이벤트를 통해 30분 기준 택시 기본료보다 저렴한 19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에는 보험료가 포함돼 있고, 유류비는 경차기준 190원으로 차량 이용 후 함께 정산된다.

 인천시 카셰어링을 원하는 고객은 AJ카셰어링 홈페이지(www.ajcarsharing.co.kr)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1년이 지난 국내 거주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입력한 주소로 카셰어링 카드가 발급된다. 이 카드는 자동차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서비스이용 시 지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회원은 학생증을 첨부하면 기간에 관계없이 가입비(1만원)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 10회 이상 이용하면 요금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지역 내 소상공인, 저소득층 가구에는 카셰어링 무료체험기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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