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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성시연, 경기필 음악색 보여줍니다…'프리뷰 콘서트'

등록 2014.01.12 08:01:00수정 2016.12.28 12: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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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단장으로 성시연(37) 서울시립교향악단 전 부지휘자를 선임했다.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인 성 신임 예술단장은 서울예술고등학교와 베를린 국립음대을 나왔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았다.  2002년 모차르트의 '마술피리'로 데뷔한 성 예술단장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지휘콩쿠르에서 우승했다. 보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 137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지휘자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까지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지휘자협회에 등록됐으며 2006년 게오르그 솔티 콩쿠르1위, 2007년 밤베르그,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09년 독일음악협회 주최 지휘 콩쿠르 2위 등을 차지했다.  성 단장은 "경기필은 4관 편성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참신하고 열정이 돋보이며, 젊은 단원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젊은 오케스트라와 젊은 내가 함께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이 되는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 5월 불미스런 일로 구자범(43) 전 예술단장이 사퇴하면서 약 7개월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수장 자리가 비어 있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필은 1997년 창단 이후 106명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면서 "성시연 예술단장의 영입으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공립 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 단장인 성시연(38)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새해 첫 콘서트를 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손혜리)은 올해 경기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리뷰 콘서트'를 18일 오후 7시 경기 수원 인계동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성 예술단장과의 청중의 상견례 자리다. 100여명의 4관 편성 오케스트라로 도약한 경기필의 미래를 점쳐보는 공연이기도 하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린츠'와 슈트라우스 교향시 '돈주앙', 뒤카의 '마법사의 제자', 라벨의 '어미거위 모음곡'을 들려준다.

 특히 '린츠'는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의 린츠를 방문했을 당시 시민과 툰 백작 가문의 환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 4일 만에 만든 곡이다. 짧은 기간에 작곡했다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성숙미가 느껴지는 곡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필에 새롭게 입성한 성시연 지휘자가 취임 18일 만에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경기도민은 물론, 더 나아가 국내 클래식 음악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성 단장은 "프리뷰 공연은 경기필의 2014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경기필 연주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청중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석 초대 공연이며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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