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인터뷰]민형배 광산구청장 "따뜻한 정치로 보답"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새정치민주연합 민형배(53) 광주 광산구청장 당선인은 5일 "주민참여 생활정치로 '사회적 성장'을 추진했던 민선 5기 광산구정에 대한 재신임으로 받아들인다"며 지역민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민 당선인은 "풀뿌리민주주의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진짜 새정치가 무엇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 광산구민들은 명확히 밝혀줬다"며 "지역 정치인으로서 광산구민들에게 더 따뜻한 정치, 더 똑똑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책임의 무게만큼 강한 의지도 솟고 있다"며 "지치지 않고 힘 있게 해야 할 일들을 하나둘씩 매듭지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4년전 초선 구청장이 돼 '두려움 없이 전진하되 방향을 잃는 실수는 결코 없을 것'이라는 약속을 구민들에 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겠다. 언제나 귀를 열고 광산구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다.
민 당선인은 "광산구민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한 표를 천 표, 만 표의 가치로 키워 주민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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