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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 딴데서 딸낳았다…이혼소송 변수

등록 2014.08.25 19:17:33수정 2016.12.28 13: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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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김주하(40) MBC 전 앵커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주하는 남편 강필구(43)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MBC의 간판 앵커로 활약해온 김주하는 2004년 외국계 증권사에 근무하는 강씨와 결혼했다. 2006년 아들, 2011년 딸을 낳았다.  김주하는 둘째 출산 이후 1년8개월 간 휴직했다가 방송에 복귀하는 과정에서 강씨와 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하는 지난 4월 MBC 보도국으로 복귀했으나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로 발령이 났다.  앞서 김주하는 지난 1월 남편과 영화 ‘남쪽으로 튀어’ VIP 시사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주하의 남편은 가수 송대관(67)의 처조카다.  MBC 측은 “이혼은 개인적인 일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답했다.  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김주하(41) 전 MBC 아나운서와 남편 강모(44·증권업)씨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강씨가 올해 초 내연녀와 사이에서 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월간 '우먼센스'는 "강씨의 내연녀가 1월 초 미국에서 극비리에 아이를 낳았다"고 전했다. 출생 시점으로 볼 때 김주하와 별거 및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일이다.

 "강씨의 내연녀는 미국 LA에서 출산했다. 강씨는 내연녀 출산 전후 곁을 지켰고, 산후 조리 비용도 직접 결제했다"고 한다.

 목격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의 연애 모습도 전했다. "두 사람의 애정표현이 진해 일반 부부처럼 보이지 않았다. 내연녀는 40대 초반으로 아담한 체구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지닌 미녀였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지난해 12월 김주하의 이혼 과정을 집중 보도했고, 남편 강씨가 김주하와 연애할 당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김주하는 지난해 9월23일 서울가정법원에 강씨를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6월 2차 조정기일을 가졌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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