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알라딘' 프리퀄 '지니' 실사영화로 만든다

15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은 디즈니가 1992년 내놓은 '알라딘'의 프리퀄인 '지니'를 만든다고 전하며 이미 각본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각본은 '13일의 금요일'(2009) '샤크'(2005) 등을 함께 쓴 대미언 셔넌과 마크 스위프트가 맡는다.
'지니'는 지니가 램프의 요정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해 세계에서 5억 달러 이상 수입을 올린 히트작이다. 영화는 좀도둑 알라딘이 술탄의 딸 재스민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앞서 디즈니는 '피노키오' '곰돌이 푸' '뮬란' '아기 코끼리 점보' '정글북' 등을 실사 영화로 만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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