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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 '덫:치명적인 유혹'으로 에로 복귀

등록 2015.09.01 20:20:09수정 2016.12.28 1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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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영화 '덫:치명적인 유혹'의 한 장면.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일명 '에로 거장'으로 불리는 봉만대 감독의 신작 '덫:치명적인 유혹'이 이달 개봉한다고 이 영화를 배급하는 골든타이드픽쳐스가 1일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이기도 한 영화로 시나리오 작가 '정민'이 글을 쓰기 위해 찾은 허름한 산골 민박집에서 우연히 소녀 '유미'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로틱 스릴러물이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의뢰인'(2011) 등에 출연한 배우 유하준이 시나리오 작가 정민을,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2014) '사랑하길 잘했어'(2010) 등에 나와 이름을 알린 한제인이 유미를 연기했다.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2003) '동상이몽'(2005)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2012) '아티스트 봉만대'(2013)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은 최근 방송으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활발히 활동해 왔다.

 '덫:치명적인 유혹'은 17일 개봉한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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