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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울산' 기초학력 미달 학생 전국 최저

등록 2015.11.30 14:44:21수정 2016.12.28 15: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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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교육청은 2015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복만 교육감이 이날 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11.30.   gorgeouskoo@newsis.com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교육청은 2015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김복만 교육감이 이날 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5.11.30.    [email protected]

지속적 감소 작년 1.9%서 올 0.8%   '베스트 학력 정착 프로젝트' 덕택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지역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국·영·수) 평가 결과 울산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고2 기준)이 작년 1.9%에서 올해 0.8%로 줄어 전국 최저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중·고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 2010년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전국 최저(1위)를 달성했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4년 연속 학업성취도가 향상해 전국 1위를 기록했고, 남구의 S여중이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울산지역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없는 학교는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1곳으로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곳, 7곳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전국 최고(1위)를 달성했다.

 중등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평균 84.9%로 지난해 85.7%보다 0.8% 줄었으나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중학교는 80.9% 전국 1위, 고등학교는 88.9%로 전국 3위의 성적을 거둬 2009년 전수 평가 시행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울산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2011년부터 실시한 '베스트(BEST) 학력 정착 프로젝트'를 실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교육청은 종합 학생 클리닉 센터, 맞춤형 지도, 자기주도 학습, 논술 토론 사고력 함양 등 체계적인 진로 지도를 강화했다.

 특히 같은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이 다소 부진한 학생의 학습을 돕는 '학력증진 친구제'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김복만 울산교육감은 "이 같은 결과는 울산지역 교직원의 헌신과 열정,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통학력 이상 비율을 확대하고, 기초학력 보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정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난 6월 시행했다.

 울산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 1만4642명,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만1918명을 대상으로 국· 영·수 교과에 대해 실시했다.

 교육부는 전국 중·고교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을 가늠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고 있다.

 학업성취도는 '우수학력'(교육과정 80% 이상 이해), '보통학력'(50%~80% 이해), '기초학력'(20%~50% 이해), '기초학력 미달'(20% 미만) 등으로 나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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