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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 2016 신입여학생 경쟁률 245.5대 1…'역대 최고'

등록 2015.12.14 09:00:00수정 2016.12.28 16: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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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박주성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경찰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경찰대학생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에서 임용생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5.03.1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2016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일반전형 여학생 경쟁률이 245.5대 1에 달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대학은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남 88·여 12명)을 13일 발표했다.

 경찰대학에 따르면 최종합격자들은 4개월 남짓한 시간 동안 1차 시험과 2차 시험(체력검사·인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다. 이어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

 2016학년도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97대 1이었다. 특히 일반전형 여학생은 245.5대 1로 부분경쟁률에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반전형 남학생의 경우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85.2대 1의 경쟁을 보였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자 782.39점, 여자 788.42점이다. 지난해 남자 766.15점, 여자 779.41점보다 상승했다.

 전체 수석의 영광은 총점 800.92점을 받은 정모(18)군이 차지했다. 정군은 충남 공주 한일고교에 재학 중이다.

 여자 수석은 총점 794.65점을 획득한 김해외고 하모(18)양이 차지했다.

 올해에는 부녀(父女) 경찰관도 탄생했다. 합격여학생 중 부산국제고에 재학 중인 하모(18)양의 경우 아버지가 현재 부산경찰청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다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전주 상산고와 공주 한일고다. 각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다음으로 김해외고와 대원외고가 각 4명, 수지고·숭덕고·신성고는 각 3명 등 뒤를 이었다.

 경찰대학 관계자는 "경쟁률이 높아짐에 따라 수험생의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된 것과 난이도 높은 수능시험으로 인해 표준점수가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발된 경찰대학 제36기생들은 다음달 4~5일 합격자 등록을 한 뒤 2월11일부터 2주 간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같은 달 26일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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