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번영회, 도시재생 간담회 개최

이번 도시재생 지역투어와 간담회는 국내 도시재생·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 1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 9일 이틀간 진행된다.
투어 대상지는 고한, 사북지역의 핵심 역사문화관광자산인 동원탄광문화관광촌, 삼탄아트마인, 함백산 만항재, 정암사, 옛 광부사택과 시내벽화거리다. 투어를 마친 오후 5시 삼탄아트마인에서 '도시재생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고한, 사북지역 도시재생의 방향성 및 발전가능성을 진단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초청 간담회는 고한, 사북지역에 산재해 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폐광지역 회생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변형석 트래블러스맵 대표, 유다희 공공미술 프리즘 대표, 오성화 서울프린지네트워크 대표, 박미현 터치포굿 대표,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이용규 산업문화연구소 소장 등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한수 고한읍번영회장은 "외부전문가 초청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전문가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와 사업들이 지역 현실에 부합하도록 숙성시키면서 도시재생 정책자료집을 제작해 정선군과 강원랜드의 지역개발사업에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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