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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사내 포상제도 대폭 개선…칭찬포인트제 신설

등록 2016.04.18 11:36:55수정 2016.12.28 16: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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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5일 울산 동구 해양조립1공장과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01.05.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과 백형록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이 5일 울산 동구 해양조립1공장과 해양플랜트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6.01.05.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현대중공업이 사내 포상제도를 대폭 개선하며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칭찬 포인트제’ 등 새로운 포상제도를 도입, 직원들이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회사가 마련한 새로운 포상제도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칭찬 포인트제다.

 칭찬 포인트제는 직원들이 칭찬하고 싶은 동료에게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하고, 월간·연간 집계를 통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받은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칭찬 포인트제가 직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과 매출·수주 확대, 재료비 절감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 즉시 포상하는 한편 포상 금액도 기존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으로 10배 높여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포상 심의 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포상 사유도 상세히 공개해 공정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직원 1명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현중인상'도 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5배 인상했다.

 아울러 임원과 부서장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추천해 분기별로 포상하는 '숨은 영웅상'도 신설했다.  

 뿐만 아니라 ▲우수 직원 포상 ▲우수 생산조직 포상 ▲차세대 우수 인재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형태의 포상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새로운 포상제도를 통해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정립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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