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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美 전시회에서 사이니지 대결

등록 2016.06.09 10:56:06수정 2016.12.28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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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LG전자가 8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AV 전시회 ‘인포콤 2016(InfoComm 2016)’에 참가했다고 9일 전했다.  LG전자는 300㎡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 쉽고 직관적인 사이니지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솔루션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모델이 LG전자 물결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2016.06.09. (사진=LG전자 제공)  photo@newsis.com

1위 삼성, '더 얇게, 더 강하게'…소프트웨어 영역 강화  LG전자, '차원이 다른 올레드' 사이니지에서도 과시

【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사이니지(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들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8~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포콤(Infocomm) 2016'에 참가해 사이니지 홍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사이니지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는 기존 사이니지를 강화한 모델들을 공개했다.

 실내용 사이니지의 경우 두께를 29.9mm까지 줄였고 화면 내구성도 강화했다. 방수·방진 기능이 탑재된 아웃도어용 사이니지도 두께를 더욱 줄였다.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신제품들은 삼성전자의 타이젠(Tizen) OS(운영체제)를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신제품들이 타이젠을 탑재한 덕분에 화려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호환성과 그래픽 환경을 지원한다"고 자신했다.

【서울=뉴시스】

 또한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서버(MagicInfo Server) 4.0'도 첫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의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통합 솔루션 관리 프로그램이다. 콘텐츠의 업데이트, 운영 시간 등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대형 올레드 TV에서 독보적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LG전자는 사이니지에서도 올레드의 강점을 전면에 부각시켰다.

 LG전자는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어 넓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서 탁월하다"고 강조했다.

 올레드는 LCD(액정표시장치)와는 다르게 백라이트가 필요없어 비교적 패널 형태 구성이 자유롭다. LG전자는 물결 형태, 아치(Arch)형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형태의 제품들도 전시했다.

 또한 58:9 화면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울트라 스트레치'와 사이니지 플랫폼 '웹OS'를 적용한 솔루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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