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이탈리아축구협회, 파시즘 행위 자국 팬들 맹비난

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카를로 타베치오 이탈리아축구협회 회장은 파시즘 경례를 한 팬들을 향해 "강하게 비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이스라엘은 지난 6일 이스라엘 하이파에서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치렀다.
사건은 경기 전 양국 국가가 연주될 때 발생했다. 관중석의 일부 이탈리아팬들이 파시즘 경례를 선보이며 이스라엘을 자극했다.
이탈리아는 이스라엘을 3-1로 꺾었지만,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타베치오 회장은 프란세스코 마리아 탈로 이탈리아 주재 이스라엘 대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관련 당국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조속히 파악하고 책임을 묻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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