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네덜란드 IFTF서 국내 육성 품종 홍보

【고양=뉴시스】박진희 기자 =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2016고양국제꽃박람회'가 시작됐다. 올해는 '꽃과 호수, 신한류 예술의 합장'을 주제로 감동의 꽃 축제를 5월 15일까지 선보인다. 2016.04.29.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2~4일 네덜란드 하름렘에서 개최한 국제화훼무역박람회(IFTF)에 참가해 내년에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해외 업체 유치 및 국내 우수 육성 품종을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꽃박람회는 박람회에서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화와 장미, 호접란, 다육식물 등 1600점을 전시했다. 이 중 국화 품종은 서유럽 지역의 육모수입 업체 관계자 및 생산 농가에서 큰 호응으로 받았다고 꽃박람회 측은 설명했다.  

 또 해외 정부의 화훼 협회 및 27개국 276개 참가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 안내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홍보 마케팅도 벌여 다양한 국가의 참가 의지를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내년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 기간 중 안개꽃을 협찬하기로 했다.

 한편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28일 부터 5월14일 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