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취수원 이전특위' 조홍철 위원장 선임

김규학 전 위원장은 문화복지위원장으로 선출돼 특위위원을 사퇴했다.
조 위원장은 “대구시민들이 안전한 수돗물을 먹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양질의 상수원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 대구와 경북, 구미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취수원이전을 중앙정부에 건의한지 십 여년이 흘렀고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9차례에 걸친 회의끝에 공동건의문에는 합의했지만 여전히 입장차이가 크다”며 “앞으로 우리 특위에서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하고 상류지역과의 충분한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취수원 이전 특위는 지난달 19일 열린 제24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취수원 이전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이 통과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위위원은 조 위원장을 필두로 신원섭 부위원장과 김혜정, 이경애, 강신혁, 배재훈, 최재훈 의원이 특위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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