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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포켓몬 고' 성지…조각공원 난리

등록 2017.02.12 1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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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포켓몬 성지

【서울=뉴시스】박현주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포켓몬 고’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배포된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는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포켓볼을 던져 게임속의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는 포켓볼이 필요한데 이 포켓볼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바로 포켓 스탑이다. 과천관 조각공원내 주요 작품들이 바로 이 포켓 스탑으로 지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게임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포켓몬 성지

 대표적인 포켓 스탑으로는 오상혁의 인체 군집형 조각 '걷는 사람들', 미국 여류 조각가 베티골드의 추상 조각 '가이꾸 시리즈XI, XVII', 이종각의 청동 조각 '확산 공간-86', 아이를 등에 업은 모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승환의 '너83아리랑'등이 있다.

 미술관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전시 관람을 위해 왔는데 포켓 스탑이 많아 선물 받는 기분이었다”며 “포켓몬을 잡으며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다 보니 그동안 스쳐 지나갔던 작품들을 다시 보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포켓몬 성지

 한편 과천관 인근에는 서울랜드, 대공원 등 이 있어 일부 관람객들은 조각공원에서 시작한 포켓 스탑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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