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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 1만1000여가구…1~2월 공급물량 2배

등록 2017.03.01 16:46:14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오는 3월 수도권에서 1만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1~2월 공급된 수도권 분양물량 6446가구보다도 2배 가까이 많다.

 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월 수도권에서는 전국 분양물량 2만2283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1만1548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11가구, 경기도 8435가구, 인천 1602가구 등이다.

 3월 분양시장은 대출 규제 강화, 입주 물량 증가, 조기 대선 가능성 등 변수가 많다. 이에 분양 결과에 따라 올해 부동산 시장이 달아오를 수도 있고 차갑게 식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은 강북 재건축,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대부분이다.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은평구 응암동 응암10구역 자리에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1305가구 중 전용면적 59~100㎡ 46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효성은 강북구 미아9-1구역 재건축으로 10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115㎡ 583가구를, 현대산업개발도 노원구 월계2구역 재건축 물량 85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83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에서는 동원개발이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428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94㎡ 27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47㎡ 150실이다.

 평택에서는 대우건설이 용죽도시지구A2-1블록에서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은 65~173㎡ 621가구다.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는 제일건설㈜이 A17블록에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트럴'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99㎡ 1022가구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이 가깝다.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안산 군자 주공6단지를 헐고 ‘안산 라프리모’를 공급한다. 2017가구이며 전용면적 59~99㎡ 92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천에서는 KCC건설이 영종하늘도시 A35 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KCC스위첸' 전용면적 60∼84㎡ 총 752가구를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인천 논현 푸르지오' 7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동산인포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신중론'이 대두되고 있지만 오히려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입지와 평면을 통해 정면 돌파 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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