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北 후속도발 대비태세 강화"…NSC상임위 소집 지시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04.04. [email protected]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황 대행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이 이날 오전 6시42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다는 보고를 받았다.
황 대행은 김 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토록 하면서 "상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후속도발 등에 대비한 철통 같은 대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NSC 상임위는 청와대에서 오전 8시30분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비서실장, 외교부·통일부·국방부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제1차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멤버다.
황 대행은 당초 이날 오전 참석하기로 돼 있던 식목일 관련 행사 일정은 취소했다. 대신 NSC 상임위의 결과를 보고받고 북한의 동향 등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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