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자유한국당 "북한의 관심끌기용 도발 용납 안돼"

등록 2017.04.05 10:17: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2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안지혜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5일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2분께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자유한국당은 5일 북한이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북한은 이미 국제사회의 골칫거리로서 충분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문가들은 오는 6~7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관심끌기용 도발을 한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이 오늘 오전 6시42분경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올해 들어서만 3번째요, 지난 3월 22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시도를 실패한 지 14일만"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일각에서는 북한 김정은에 대한 선제 타격론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사회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을 치고 있다"며 "북한은 그야말로 분위기 파악을 해야 한다. 최소한의 체제 유지라도 하고 싶다면 더 이상의 도발은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공조를 통해 북한 도발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길은 북핵 포기 뿐임을 거듭 경고한다"고 강경하게 밝혔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