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지기 윤종신·안성진, 서로에 대한 '달램'

【서울=뉴시스】 윤종신X안성진. 2017.06.16. (사진 = 월간 윤종신&테오 제공) photo@newsis.com
오는 22월부터 8월27일까지 한남동 월간 윤종신에서 두 사람의 작업 25주년을 기념하는 '달램–안성진X윤종신'을 펼친다.
'달램'은 두 사람의 25년을 요약하는 단어다.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은 "두 사람은 전혀 귀엽지 않은 방식으로, 간지러운 것과는 가장 거리가 먼 방식으로 서로를 끊임없이 달래왔다"고 소개했다.
'달램–안성진X윤종신'에서는 윤종신과 안성진의 첫 작업이었던 윤종신 2집 '소로(Sorrow)'(1992)부터 마지막 필름 작업이었던 10집 '비하인드 더 스마일(Behind The Smile)'(2005)까지 총 9장의 앨범 사진에서 엄선한 A컷을 선보인다. 전시를 위한 선별작업은 안성진이 맡았다.
윤종신은 "안성진 덕분에 변화를 가장 자연스럽게 기록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성진은 "윤종신 덕분에 음악과 사진을 잇는 미학을 완성해나갈 수 있었다"고 화답했다.

【서울=뉴시스】 '달램-안성진X윤종신' 사진전. 2017.06.16. (사진 =월간 윤종신&테오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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