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청주시립요양병원 재개원 1년…노인성 질환자 호응 높아

등록 2017.08.28 14:53: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28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장성동에 있는 시립요양병원이 다시 문을 연 지 1년을 맞았다. 이 병원은 지난해 8월 29일 노인전문병원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꿔 재개원했다. 사진은 지난해 개원식 모습. 2017.8.28.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28일 충북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장성동에 있는 시립요양병원이 다시 문을 연 지 1년을 맞았다. 이 병원은 지난해 8월 29일 노인전문병원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꿔 재개원했다. 사진은 지난해 개원식 모습. 2017.8.28.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다시 문을 연 지 1년을 맞은 충북 청주시립요양병원이 공공 노인전문병원으로 제자리를 잡았다.

 양방과 한방의 협진을 통한 종합 진료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성 질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원구 장성동에 있는 시립요양병원이 재개원 1년을 맞았다. 이 병원은 지난해 8월 29일 노인전문병원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꿔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지역 내 다른 노인병원과 달리 이용 환경과 간병 수준 등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지상 4층 규모의 병원은 35개 병실과 194개 병상을 갖췄다. 내과와 외과, 한방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경과는 협진이 이뤄진다.

 직원은 의사 4명, 간호사 8명, 요양 보호사 38명 등 50명이다. 요양 보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 수는 6명이다.

 민간 요양병원의 절반 이하로 환자와 환자 가족의 만족도가 높다. 이 때문에 입원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원에는 91명의 노인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시설도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요양병원보다 넓은 주차 공간과 정원을 갖춰 환자와 가족 모두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

 시는 산책로와 인공폭포, 치유광장 등 부대시설을 확충해 요양병원으로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날 요양병원을 방문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병원 관계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자들이 병원이란 생각을 하지 않고 내 집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09년 국비 등 157억원을 들여 서원구 장성동에 지상 4층(5319㎡)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을 설립했다.

 병원은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노사갈등을 겪던 직전 운영자는 위·수탁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2015년 6월 5일 병원 문을 닫았다.

 시는 민간위탁 운영 대상자 선정을 위해 네 차례 공모에 나섰다. 청주병원은 지난해 5월 16일 새 수탁자로 선정됐고 6월 15일 시와 수탁협약을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