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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은행위, 대북 금융거래 제한하는 '웜비어 법' 가결

등록 2017.11.08 03: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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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 AP/뉴시스】 = 지난 해 3월 16일 북한이 공개한 미국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재판 직전 사진. 15년형을 받고 구금되어 있다가 지난 6월 13일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그가 5일 후인 그달 18일 숨졌다.

【 워싱턴 = AP/뉴시스】 = 지난 해 3월 16일 북한이 공개한 미국대학생 오토 웜비어(22)의 재판 직전 사진.  15년형을 받고 구금되어 있다가 지난 6월 13일 혼수상태로 석방돼 귀국한 그가 5일 후인 그달 18일 숨졌다.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상원 은행·주택·도시위원회(이하 은행위)가 7일(현지시간) 초강력 대북 금융제재를 담고 있는 일명 '오토 웜비어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미 상원 은행위는 이날 '2017 오토 웜비어 대북 금융거래 제한법(Otto Warmbier Banking Restrictions Involving North Korea Act of 2017)'을 찬성 23표 반대 0표로 가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등 해외 금융기관을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미 정부가 의회에 대북제재 이행을 종료하거나 중단할 경우 사전에 이를 의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법안은 상원 은행위 위원장인 공화당의 마이크 크레이포 의원과 팻 투미 의원, 민주당 소속 셰로드 브라운과 크리스 밴 홀런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법안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해 사망한 미국 대학생 웜비어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은행위를 통과한 법안은 추후 상원 전체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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