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아프리카 잠비아서 콜레라 유행으로 25명 숨져...환자 912명

등록 2017.12.20 23:57: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프리카 잠비아서 콜레라 유행으로 25명 숨져...환자 912명


【루사카=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아프리카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콜레라가 창궐해 지금까지 25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보건 당국이 20일 밝혔다.

스탄루스 은고사 잠비아 보건부 대변인은 이날 지난 10월 루사카에서 발병한 콜레라가 확산하면서 이번 들어서만 50명의 새 환자가 생겼다며 누계 환자는 912명으로 불어났다고 전했다.

은고사 대변인은 이렇게 많은 콜레라 환자가 있음에도 치료 시설 부족으로 입원한 환자는 75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잠비아가 우기를 맞으면서 수인성의 콜레라가 더욱 퍼질 것으로 경고했다.

잠비아 보건부는 콜레라 확산을 막고자 루사카 거리에서 즉석 음식 판매를 금지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고 있지만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루사카의 주요 콜레라 유행 지역은 인구가 밀집한 슬럼가 치파타와 칸야마 등이라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