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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 등 재가동…'코스터 위크' 행사도

등록 2018.02.05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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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코스터 위크 포스터

에버랜드 코스터 위크 포스터

【용인=뉴시스】 이승호 기자 = 국내 최대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겨울철 중단했던 인기 놀이기구 '티 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썬더 폴스' 등의 어트랙션을 다시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에버랜드 최고 인기시설인 '티 익스프레스'가 14일 가장 먼저 재가동한다.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우든코스터(Wooden Coaster)로, 최대 시속 104㎞, 낙하각도가 77도에 이를 정도로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기구이다.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도 24일 가동한다.

 에버랜드는 어트랙션 재가동과 함께 이를 테마로 한 새로운 개념의 '코스터 위크'를 선보인다. 

에버랜드 썬더 폴스

에버랜드 썬더 폴스

에버랜드는 '티 익스프레스' 가동일인 14일~다음 달 15일 한 달 동안을 '코스터 위크'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한다.

 이 기간 지정된 어트랙션을 5개 이상 탑승한 고객에게 노트북, 카메라,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의 선물을 주는 경품행사 '익사이팅 코스터 런'을 펼친다.

 행사 부스에서 미션지를 선착순으로 받아 어트랙션 퇴장 동선에 있는 스탬프를 찍어오면 된다. 행사 부스에 미션지를 제출하면 100% 당첨 스크래치 경품권을 준다.

 티익스프레스,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등 스릴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피터팬, 매직스윙, 레이싱코스터 등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

에버랜드 티 익스프레스

또 '티 익스프레스' 마니아를 위해서는 21일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자타공인 '티 익스프레스' 대표 연예인인 정준하씨와 '티 익스프레스'를 3차례 연속 타고, 에버랜드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짜장면을 함께 먹는 이벤트다.

 에버랜드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witheverland)에서 7일부터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에서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에버랜드는 이밖에도 주요 어트랙션을 누가 가장 빨리 이용하는지 기록을 측정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어트랙션 마라톤 '에버 오리엔티어링' 이벤트도 코스터 위크 기간에 진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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