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측 평양공연' 예술단, 오늘 오전 전세기편 김포 출발

등록 2018.03.31 06:0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남측 평양공연' 예술단, 오늘 오전 전세기편 김포 출발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 본진이 31일 전세기를 타고 북으로 간다. 한국의 예술인 여럿이 함께 평양에서 공연하는 것은 2002년 'MBC 평양 특별공연' 이후 16년 만이다.

대한민국 예술가가 평양에서 공연하는 것은 가수 조용필이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연 단독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기도 하다.

단장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윤상 음악감독을 비롯해 조용필·최지희·이선희·'YB'·백지영·정인·알리·서현·'레드벨벳'·강산에·김광민 등 예술단, 태권도 시범단 등 본진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선발대는 29일 먼저 방북했다.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으로 70여명 규모다.

공연단은 평양 일정이 마무리되는 4월3일 밤 여객기, 화물기 각 1대를 이용해 순안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올 예정이다.

여객기는 이스타항공, 화물기는 에어인천 전세기를 이용한다. 본진 방북과 평양 귀환 시 이용 항공사도 같다.

4월1일 오후에는 1500석 규모의 동평양 대극장에서 우리측 단독 공연이 2시간가량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과 같은 곳이다. 3일 오후에는 1만여석 규모의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한국의 올림픽 체조경기장 같은 곳이다.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 선발대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평양 순안 공항으로 출국하고 있다.  선발대는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간다.  예술단 공연은 4월1일 오후 1500석 규모 동평양대극장에서 우리 측 단독으로 진행된다. 2018.03.29.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평양에서 공연하는 우리 예술단 선발대가 29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평양 순안 공항으로 출국하고 있다. 선발대는 공연장 설치를 위한 기술진으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간다. 예술단 공연은 4월1일 오후 1500석 규모 동평양대극장에서 우리 측 단독으로 진행된다. 2018.03.29. [email protected]

공연 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제작, 녹화방송한다. 장비는 조선중앙TV가 제공하고 기술과 촬영, 편집은 MBC가 맡는다.

이와 함께 4월1일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는 우리측 태권도 시범단 단독 공연이 이뤄진다. 2일 평양 대극장에서는 남북 합동 공연이 펼쳐진다. 남과 북 단독 공연(각 25분)과 합동 시범(5분)으로 꾸며진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북 합동공연과 마찬가지로 세계태권도연맹(WT)이 참여한다.

이번 예술단의 평양 공연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이다. 주제를 담은 소제목은 '봄이 온다'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