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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 도입 추진

등록 2018.04.09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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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층건물 피난수단으로 실효성 높아

【증평=뉴시스】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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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소방청이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 도입을 추진한다.

 9일 소방청에 따르면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은 평상시 발코니 등 난간대로 사용된다. 화재시에는 피난계단과 피난사다리로 펼쳐져 아래층과 지상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해준다.

 다층건물의 피난수단으로서 실효성이 높고 기존 피난기구와의 차별성과 제품에 적용된 전문기술성 및 현장에서의 적용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학과 교수, 기술사회 임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부장급, 소방공무원 등 전문가들로부터다.

 난간대 겸용 피난계단은 제21회 소방신제품 설명회에서 채택됐다. 관련 기술기준이 없어 소방신제품을 개발하고도 성능을 검증받지 못해 제품 생산과 시장출시 등 제조업체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2010년 6월 시작된 소방신제품 설명회는 21차례에 걸쳐 239건의 제품이 출품됐다. 이 중 31건이 신제품으로 채택됐다.

 소방청 정병도 소방산업과장은 "소방신제품으로 채택된 제품이 적응성 있는 소방대상물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기준 개정을 추진한다"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소방신제품 설명회 운영규정을 전면 개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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