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주 '언어의 온도' 100만 부 넘게 팔려

2016년 8월 출간된 '언어의 온도'는 저자가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단어 어원과 유래 등을 담은 책이다.
책이 출간된 이후 6개월 동안 이 작가는 전국에 있는 모든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대앤루니스 매장을 직접 방문해 책을 홍보했다.
그는 "책이 뿌리 내려 기반을 잡는 것을 직접 보고 느끼고 싶었다"며 "지금도 서점을 돌아다니며 원고를 쓴다. 흙이 식물의 뿌리를 지탱하듯 서점은 책을 떠받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 마음을 달랬다는 평을 받으면서 뒤늦게 인기를 얻었다. 교보문고·인터파크도서 등 주요 서점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책으로 집계됐다.
말글터는 '언어의 온도' 수익금 일부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 이 작가도 지난해 1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성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이 작가는 올여름 문학동네 출판그룹의 임프린트 달 출판사를 통해 신간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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