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재건축 조합사무실 압수수색…시공사 선정 뒷돈 의혹
경찰, 재건축 관련 압수물 확보해 분석
수십억원대 비리 가능성…관련자 조사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강남권 재건축 수주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품이 담긴 상자를 옮기고 있다. 2018.04.25. [email protected]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재건축 조합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오후 4시40분께까지 재건축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한 재건축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정해지는 과정에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선물과 현금 등 뒷돈이 제공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4월25일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시공사 선정 관련 서류와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현대건설에서 조합원들에게 제공된 금품과 향응 규모가 수십억원 대에 이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관련자 대면 조사 등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