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주민센터 아리수음수대 수질검사 '이상무'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자치구 내에 있는 25개 동주민센터를 무작위로 선정해 아리수 음수대 수돗물에 대한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2018.08.01.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물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강남구의 세곡동 주민센터, 도봉구 쌍문1동 주민센터 등 25개 자치구별로 무작위로 동주민센터를 선정해 아리수음수대 수질을 검사했다.
이번 정밀검사 결과 대장균군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은 물론 방사성물질도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중금속과 페놀류, 농약류 등의 건강영향 유기물질도 없었다.
서울물연구원 관계자는 "필수 영양소인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 나트륨 등 미네랄의 경우 지점별로 41~47㎎/L 범위를 나타냈다"며 "시의 물 가이드라인인 미네랄 20~100㎎/L 범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밀수질검사 결과는 해당 동주민센터 음수대에 포스터형태로 부착된다.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도 자치구 별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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