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스 "메시, 대표팀 활동 중단 이해한다"

카를로스 테베스
앞서 스포츠 전문매체 TNT는 메시가 올해 대표팀에서 뛰지 않기로 했다며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이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
테베스는 15일(현지시간) Ty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시가 대표팀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대표팀을 위해 헌신해도 비판을 받으면 심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아르헨티나가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칠레에 패한 뒤에도 대표팀에서 물러났으며 축구팬들의 호소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니즈니노브고로드=AP/뉴시스】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가 팀이 크로아티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0-3 패배를 당한 뒤 고개를 숙인 채 그라운드를 나서고 있다.
메시는 2005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A매치 128경기에 출전해 65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불가리아)는 메시가 일부 언론과 팬들로부터 부당한 대우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스토이치코프는 "메시가 대표팀 선수, 코치 선발 과정에 개입했다는 터무니 없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며 "나는 메시를 잘 안다. 그것은 거짓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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