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서울패스 서울시민판 출시한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21일 종로구 다시세운 세운홀에서 출범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단의 목표와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카드 1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외국인 전용 디스커버서울패스의 서울시민판이 내년 출시된다.
서울 전역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 정보와 생활밀착형 관광정보를 총망라한 서울시민 여행지원센터(가칭)도 운영된다.
재단은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가칭 서울관광발전 확대회의를 정기 개최하는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최근 북촌 지역 등 일부 관광지에서 가시화되고 있는 과잉관광으로 인한 주민갈등, 저가 덤핑 관광상품의 폐해 등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재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연쇄간담회를 열고 관광시민과 산업을 대변하는 9개 분야 100여명을 만나 관광현장 의견을 듣는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재단의 사업방향과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계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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