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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건설현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 운영

등록 2018.08.27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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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건설공사 현장의 부실공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반기 건설현장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사전 통보 점검과 불시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감독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대상은 총 공사비 5억 원 이상인 토목공사와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물 건축공사, 총 공사비 2억 원 이상인 전문공사 현장 중 품질시험 결과 부적합 자재 사용이 의심되거나, 민원이 제기된 사업장 등이다.

점검내용은 품질관리(시험)계획 수립·이행 여부, 건설자재 품질시험 및 검사 실시 여부, 품질 건설기술자 타 업무와 겸직 여부, 건설용 자재 및 기계·기구 관리상태, 레미콘 등 주요 자재에 대한 현장 품질시험 실시 여부 등이다. 

품질관리 현장기동반은 매년 150여 곳의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품질 지도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있다. 올 상반기엔 74곳의 건설현장에서 현지시정 53건, 지도 243건 등 모두 296건의 점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허춘 시 건설관리본부장은 "기동반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 부실시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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