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文대통령, '역사적 만남' 위해 서울공항 출발…10시께 평양 도착 예정
별도 성명·메시지 발표 없어…역대 두번째 서해 직항로 통한 평양 방문
오후부터 이번 일정 첫 남북 정상회담 가질 예정

【서울=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부인 김정숙 여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공군1호기에 몸을 싣고 서울공항을 떠났다. 별도의 성명이나 메시지 발표는 없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6분께 청와대 관저에서 나온 문 대통령 내외는 헬기를 타고 오전 8시23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대통령은 감색 양복에 회색 줄무늬 셔츠, 와인 넥타이 차림이었으며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를 입고 나왔다.
문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을 방문한다. 18년 전 김 전 대통령이 활주로에 내렸던 시각보다 30분 빠른 오전 10시께 평양 국제공항인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북측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문 대통령을 마중 나올 가능성이 높다.
김 위원장과의 세 번째 만남이자 평양에서의 첫 만남을 가지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부터 바로 이번 일정의 첫 남북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발전 방향과 비핵화 이행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평양 방문은 앞서 4·27, 5·26 판문점에서 이뤄진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구축한 남북 정상 간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다지는 시간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나아가 한반도 문제를 남북이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자는 공통의 목표를 거듭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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