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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2019년 문예진흥기금 정시 공모, 10월1일 부터 접수

등록 2018.09.21 1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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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2월에서 대폭 앞당겨...공정한 심의추진 제도 개선

올해 두 차례 진행, 문학·시각예술등 25개 총 600억 규모

10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아르코미술관서 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 2019문예진흥기금공모(공모일정)

【서울=뉴시스】 2019문예진흥기금공모(공모일정)


【서울=뉴시스】 박현주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의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정시공모'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기존 정시공모가 연말에 진행되어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고, 실행기간이 부족하다는 예술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정시공모를 대폭 앞당겼다. 올해는 10월에 1차, 12월에 2차로 두 차례에 나누어 운영한다.

1,2차 정시공모 사업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문화일반에 장르의 25개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은 총 600억 규모다.

, 예술위는 오는 10월 8일 아르코예술극장 및 아르코미술관에서 '2019년도 문예진흥기금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전반적인 운영방향 및 사업안내, 사업별 부스 운영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또한, 참석이 어려운 예술가 및 단체를 위해 페이스북 생중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1차 정시공모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국제교류, 인력육성, 향유지원 사업이 진행되며, 2차 정시공모는 공연예술 분야의 비중이 크다. 이 외에도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국제예술공동기금사업 등이 별도공모로 연중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위 최장주 위원장 직무대행은 “그간 블랙리스트 사태가 재발하지 않기를 염원하는 예술현장 및 예술위 임직원의 의지를 담아 제도개선에 힘써왔다”며, “2019년은 개선된 제도 아래 다양한 사업으로 예술가와 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예진흥기금 정시공모 1차 사업의 신청접수는 10월 1일부터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www.arko.or.kr)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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