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북미대화, 동력 상실→정상 궤도 복원···가장 중요한 방미 성과"
"김정은 메시지 美측에 전달...비핵화 실질적 논의 시작"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또 하나는 북미 간 가장 중요한 교착지점이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 여부인데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그와 관련된 허심탄회한 대화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눴다"며 "그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달하면서 비핵화의 방식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들이 비로소 시작됐다는 차원에서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핵화 시간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국에서 직접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하고 온 문 대통령께서 가장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아울러 귀국 후 결과 공유를 위해 김 위원장과의 핫라인 통화나 고위급회담 개최 가능성 등 후속 일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직접 현재 핫 라인이나 고위급회담 등이 예정은 없다"며 "북측에서도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총회 참석했고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직접적으로 우리가 메시지 전달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뉴욕=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양자회담장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 위해 도착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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