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다녀온 文대통령, 오늘 귀국 후 곧장 양산行···내일 연가
10번째 연가 사용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21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반려견 마루를 쓰다듬고 있다. 2017.05.21.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서울공항에) 도착하면 내일(28일) 하루 연가를 내고 양산에서 휴식을 취한 후 주말에 서울로 귀경할 것"이라며 "정확한 귀경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 넘어서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가 소진은 지난 8월 3일 이후 10번째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유엔총회 참석 등 북미대화의 교착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며 숨 가쁜 한 달을 보내왔다. 하루 연가를 내고 사저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월 27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국면에서 강행군을 펼친 뒤 하루 연가를 사용한 바 있다.
6월 7일에는 한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등을 소화한 후 하루 휴식을 취했다. 같은 달 28~29일은 러시아 순방 여독과 피로 누적으로 인한 몸살로 이틀 연가를 낸 바 있다.
뒤이어 여름 휴가를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 연가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이 올해 열 번째 연가를 소진하면서 잔여 연가 일수는 11일이 됐다. 대통령의 1년 연가일 수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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