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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원내대표 우석대 초빙교수 경력 두고 여야 공방

등록 2018.10.29 23: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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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영교 vs 野 곽상도 고성· 손가락질 오가 감사 중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4당 원내대표 공동 기자회견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2018.10.25.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사법농단 관련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4당 원내대표 공동 기자회견에서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장병완 민주평화당,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연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홍영표 의원의 우석대 초빙교수 경력을 두고 여야가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오전 질의에서 우석대가 홍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게 부풀린 경력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달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부터 우석대 전임강사 경력이 선거를 위해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이어 나온 질의다.

 이 중 홍 원내대표는 우석대에서 강의한 기간을 부풀려, 2008년 3월 1일부터 2009년 4월 30일까지 1년 2개월로 허위기재해 발급했다는 의혹이다. 그러면서 "홍 원내대표가  선관위에 허위기재한 경력증명서를 포함해 낸 것 같다. 공보물에 해당 경력을 기재하고 있어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저녁 질의 차례에 반박에 나섰다. 서 의원은 "홍 원내대표가 2008년 우석대 초빙교수로 재직한 것으로 돼 있다"며 "자유한국당에서 선관위원회에 허위기재 경력증명서를 첨부해서 낸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는데, 선관위에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할 때 프로그램에는 사회 경력 제출 프로그램이 없으며 경력증명서도 제출하는 게 아니"라고 대신 해명했다.

 서 의원은 "알아보니 홍 원내대표는 해당 경력증명서를 이전에 발급받은 적도 없다고 한다"며 "이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이고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이 재차 반박을 하며 양당 의원 간 고성과 손가락질이 오갔다.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장(바른미래당)은 10시 45분쯤 감사중지를 선언했으며, 11시 15분 다시 진행됐다.
 
 곽 의원은 "방금처럼 동료 의원 실명을 거론한 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한표 의원은 "교육부에 우석대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부풀린 경력증명서를 발급한 데 대한 감사를 진행해 달라는 요구를 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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