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한·러 포럼에 삼성 등 대기업 홍보의 장 마련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출범식이 열리는 포스텍체육관 광장에 대기업 홍보관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대기업 홍보관 조감도.2018.11.05.(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한·러 지방협력포럼 기간 동안 삼성과 현대아산, 롯데 등 대기업 홍보관을 조성해 참여한 러시아 주지사와 경제인들에게 이들 기업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9-브릿지관을 조성해 운영한다.
이들 대기업은 러시아에도 널리 알려진 글로벌 기업으로 포럼 행사기간동안 국내외 손님들에게 직접 기업을 소개하고 주요 수출상품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한·러 포럼 행사기간동안 영일대해수욕장에 러시아광장을 조성하고 포스코국제관에는 러시아 바이어 30명과 국내 100개 기업과의 투자상담회와 극동러시아 진출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세션 등을 열어 포항을 러시아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홍보관 조성에 참여하는 한 대기업 관계자는 “한·러 지방협력포럼이 우리기업을 러시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보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앞으로 다가올 북방경제시대 극동러시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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