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국 관광박람회서 BTS 인기 활용한다
11월5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서 개최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86개국 5100개 여행업체, 관람객 8만5000명이 참가하는 행사다. 이 박람회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FITUR(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TB Berlin'과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유럽시장에 알려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인 5일에 열리는 한국관광설명회에서 현지 언론사와 여행업계 관계자 8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고 유럽시장 협력 여행사를 발굴한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시 광고가 현장에서 상영된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에서 서울의 7가지 매력을 소개한다.방탄소년단은 광고에서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라는 제목으로 서울의 먹거리·쉴거리·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살거리·할거리를 소개한다.
시는 또 유럽 관광객에게 서울형 관광 자유이용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소개한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닐거나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전시장 등 유럽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관광지 관람 혜택을 하나로 모은 서울 관광권이다.
서울시 이은영 관광사업과장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려 다변화된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11월23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박람회(International Travel Fair 2018)에 참가하는 등 올해 막바지까지도 서울을 알려 구미주, 중화권 시장 모두 놓치지 않고 잠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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