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화에스테이트, 영등포 에너지빈곤층에 3500만원 기부
고효율 가전제품과 조명기기 지원

【서울=뉴시스】지난해 한화에스테이트 서울 영등포 본동 봉사 모습. 2019.04.16.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17일 오후 시청 서소문별관에서 기부전달식을 연다. 한화에스테이트는 부동산종합자산관리 전문기업이다. 자산관리, 시설관리, 에너지 효율화 부문이 주요 사업 영역이다.
기부식에는 서울시 구아미 대기기획관, 한화에스테이트 대표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용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정연보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올해 한화에스테이트는 영등포본동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효율 기기 3500만원어치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한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낡은 주방가전제품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러브 하우스' 사업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등을 지원해주는 '밝은 마을 밝은 마음' 사업 ▲열악한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청소, 화단 조성, 전신주 미관을 개선해주는 '탁트인 골목만들기' 사업 ▲혹서기·혹한기에 계절용품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등포 본동에 거주하는 에너지빈곤층이다. '러브 하우스' 사업 대상은 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 3등급 이하 또는 10년 이상 사용 가정 대상이다. '밝은 마을 밝은 마음' 사업과 '긴급구호 지원' 사업 대상은 수급자·차상위계층 중 장애인, 영유아, 노인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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