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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재력가 "싸이 소개로 양현석 만났을뿐"

등록 2019.05.29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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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재력가 "싸이 소개로 양현석 만났을뿐"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동남아시아의 재력가 조 로우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에게 성접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키니 등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로우는 대변인을 통해 "MBC TV '스트레이트'가 주장한 내용과는 전혀 관련이 없고, 알지도 못하는 일"이라면서 "(가수) 싸이와 친분이 있는데 그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지 언론은 양 대표가 2014년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스트레이트'의 방송 내용을 전했다. 백만장자인 로우는 중국계 말레이시아인으로 알려졌다. 2013년 싸이의 말레이시아 공연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YG에 소속됐던 싸이는 지난해 YG를 떠나, 자신의 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했다.

한편 양 대표는 '스트레이트'의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인 초대로 동석한 사실은 있지만, 어떤 형식의 접대를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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