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전 장관, 국제회계기준 재단 이사회 이사 선임
![[서울=뉴시스] 최중경 당시 한미협회장이 지난 4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5.04.15.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15/NISI20250415_0020772038_web.jpg?rnd=20250415085409)
[서울=뉴시스] 최중경 당시 한미협회장이 지난 4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한미 산업협력 컨퍼런스’에서 박수치고 있다. 2025.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금융위원회는 17일 최중경 전(前) 지식경제부 장관이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향후 3년이다.
최 신임이사는 이석준 이사(2023년 1월~2025년 12월)에 이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6인의 이사 중 한명으로 선임됐다. 이번 선임으로 한국은 4차례 연속 아태지역 대표를 배출하게 됐다.
최 신임이사는 공인회계사로서 재정경제부 1차관,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세계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 대사, 한미협회장, 한미동맹재단 고문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번 인사 외에도 최근 IFRS 해석위원회 위원(KT&G 김용범 위원), 자본시장자문위원회 위원(소양호 위원) 등 회계분야 국제기구로의 국내 인사 진출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 및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우리 자본시장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IFRS 회계기준 해석 및 지침 제정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등을 더욱 효과적으로 개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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