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반대" 도로공사 강릉지사 요금수납원들 밤샘 농성투쟁
도로공사 한때 요금소 폐쇄… 운전자들 불편
경찰 상황대응 소홀 지적도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옥계요금소 관계자가 1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요금소에서 자회사 설치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에게 계약 해지에 따른 해고 사실을 통보하고 있다. 또 다른 도로공사 관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고 수납차로에 들어온 차량을 세웠다. 2019.06.01. photo31@newsis.com
이 과정에서 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옥계요금소 하이패스 통행로를 제외한 2개의 유·무인 통행로를 한때 차단해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를 역주행해 하이패스 통행로로 들어가는 황당한 불편함을 겪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출동했던 김진복 강릉경찰서장 등 경찰관들은 도로공사의 통행로 폐쇄를 보고만 있었다는 점에서 역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임무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 옥계요금소 관계자들이 1일 오전 강원 강릉시 옥계면 옥계요금소에서 유인 요금수납차로를 따라 들어오던 승용차 운전자에게 후진해서 하이패스 통행로로 들어가라고 안내하고 있다. 2019.06.01. photo31@newsis.com
수납원들은 1일 0시를 기해 기존 용역회사의 계약이 해지돼 6500명이 수납원 가운데 자회사 전환에 동의하지 않는 2000여명이 해고됐다.
노조 측은 월요일부터 옥계·망상·강릉·양양 등 요금소에서 출근투쟁을 벌이면서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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