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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승리·양현석, 28일·29일 경찰출석

등록 2019.08.26 2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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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원정 도박 의혹' 압수수색 진행

28일 승리 출석 후 29일 양현석 출석 예정

"양현석 소환시 성매매 알선 혐의도 심문"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6월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6.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 6월27일 새벽 서울지방경찰청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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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가혜 기자 =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와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이번 주에 잇달아 경찰에 출석한다.

2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상습도박과 외국환 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승리와 양 전 대표를 각각 28일과 29일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7일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으며 이후 승리도 원정도박을 함께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14일 이들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이어 지난 17일 경찰은 이들의 도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YG엔터테인먼트 본사를 5시간에 걸쳐 압수수색, 박스 2개 분량의 자료를 확보했다. 환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 관계자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곧바로 양 전 대표 등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9월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일행에게 성접대를 한 의혹에 휩싸여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도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양 전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 관련, 경찰은 공소시효 문제 등을 고려해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양 전 대표 소환조사 시 원정도박 의혹과 함께 성매매 알선 의혹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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